지독한 사랑 지독한 사랑 歲月이 가면 잊어지는 것이 常例라는데 그대를 향한 마음은 왜 世上의 理致를 벗어나는지.... 언제나 그대의 아름다운 言行이 내 가슴 속에 남아 있다가 이제는 細胞 하나하나에 刻印이 되고 말았소. 헤어질 때 그대의 눈가에 맺힌 이슬 같은 눈물이 千里香으로 피어날 즈음 이미 나는 他.. 나의 창작시 2010.09.28
추념(가을의 상념) 추념(秋念) 여름날의 뜨거웠던 태양이 지쳐 쓰러져 갈 즈음에 제법 서늘한 바람이 혼자 있는 사내의 어지러운 방 창가를 통해 조용히 가을의 정취를 애기해 주고 있습니다. 힘겨웠던 지난날의 추억을 생각하자니 뒤뜰의 대나무가 바람결에 흔들려 구슬픈 노래를 불러주네요. 그 노래에 이끌려 야밤중.. 나의 창작시 2010.09.28
변신 변신(變身) 어스름한 저녁 무릎, 중년(中年)의 한 사내가 골목길을 서성거리고 있다. 하늘의 달은 아직 제 광채(光彩)를 발하지 못한 채 구름에 가리어져 있는데... 희미(稀微)하게 보이는 건너편 산에서 소쩍새 울음이 처량(凄凉)히 들리고 걸음을 멈춘 사내는 물끄러미 어둠의 들녘을 바라다본다. “저.. 나의 창작시 2010.05.20
용서 容恕 바람이 봄의 기운(氣運)을 흔들고 비는 장단(長短) 맞추듯 함께 어울려 온 하늘을 몰아쳐 된다. 골치 아픈 현실(現實)을 접어두고 잠시 떠난 님을 생각(生角)하자니 눈가에 이슬이 젖어든다. 지난날의 잘못을 이제와 용서(容恕)를 빈 듯 시간(時間)이 역류(逆流)하진 않을 터... 애꿎은 핸드폰만 만.. 나의 창작시 2010.04.27
[스크랩] 摩訶般若波羅蜜多心經 摩訶般若波羅蜜多心經 觀自在菩薩 行深般若波羅蜜多時 관자재보살 행심반야바라밀다시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 관자재보살이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행할 때, 照見五蘊皆空 度一切苦厄 조견오온개공 도일체고액 오온이 모두 공한 것을 비추어 보고 온갖 괴로움과 재앙을 건지느니라. 舍利子 色不異空.. 불교방 2010.04.13
본능과 수행 본능과 수행 생존을 위한 필수 조건은 가장 기본적인 욕구로 식욕, 배설욕, 수면욕, 성욕(종족번식)으로 이것이 있어 우리(오늘)가 있다. 살아 움직이는 것은 에너지원(먹이)이 필요하고 먹은 것은 배설해야 하며 삶(내일)을 위한 휴식(수면)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성욕은 삶의 필수 조건이 아닌 것이 .. 유아독존 2010.04.13
불법과 섹스 불법과 섹스 석가모니는 '법을 보는 자는 나를 보는 자이고, 나를 보는 자는 법을 보는 자이다'라고 말했다. 그 법의 실체는 연기법이라는데 이론이 없는데, 연기는 크게 외연기와 내연기로 분류된다. ‘외연기’는 사물간의 작용 현상이지만, ‘내연기’는 십이지연기로서 번뇌에 의한 육체적 탄생을.. 유아독존 2010.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