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지내고 어영부영하니
벌써 금요일..
즐거운 주말이 슬슬~ 시작 되고 있습네당..ㅎ
주말엔 왠지 뭔가 특별한 걸 묵어줘야 할 것 같은
요노무 촌시러븐 강박 관념..
워쩌겠슈..
애가 원래 컨츄리 시러운걸유..ㅋㅋ
명절 내내 기름진 것 묵다
명절 끝나고는 또 남은 음식 처리 한다고
며칠을 보냈더니
이젠 좀 매콤하니 자극적인 것이
땡기는 것 같아요..ㅎ
그래서 후다닥~~맹글어 봤슴당..
화끈한 쭈꾸미 불고기..^^
그런데 얘네들은 막걸리에
정성껏 목욕재계까지 했다는 사실..ㅋ
주꾸미를 막걸리에 목욕을 시켜주면
비린내도 감소되고 살도 더 야들 야들~~
맛이 훨씬 좋아 진답니당..^^
그럼 쭈주미가 목욕 재계하는 현장을
얼른 가보실까용...?ㅋㅋ
재 료
★ 쭈꾸미 작은 것 7~8마리, 떡국떡 한 줌, 양파 1,2개,
대파 1대, 홍고추1개, 표고 버섯 약간..
★ 쭈꾸미 밑간 : 고춧가루 2큰술, 막걸리3큰술,
★ 양념장 : 고추장 3큰술, 간장1큰술, 설탕 1큰술, 청주1큰술, 물엿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소금 조금, 참기름 1큰술..
손질한 쭈꾸미는 큰것은 먹기 좋게 자르고
작은 것은 그대로 사용 하세요..
해산물은 너무 오래 가열하면
질겨지게 됩니다.
떡도 이미 데쳐내 다 익어 있는 상태이니
양념장에 고루 버무려 가며 후다닥 볶아내셔야
연한 쭈꾸미의 질감을 맛 보실 수 있으실 겁니당..^^
그라믄 요래 요래 완성~~^*
떡보 쿨캣..
오늘도 떡을 확~~넣어 부렀습네당..
매콤 달콤 .. 쫄깃 쫄깃 ..
쿄쿄쿄..
쭈꾸미도 통째로
콱~~깨물어 묵어주면..
캬~~
보들 보들 연하면서도
쫄깃 쫄깃.. 탱탱한 요 식감..
아주 듁음입네당..^^
요번 주말 ..
맛있게 매운 쭈꾸미 불고기 한번
만들어 보시지 않으시렵니까..
막걸리에 목욕 팍 팍 시켜서용..ㅋ
모두 주말 즐겁게 보내시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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