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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가의 자세

원시인62 2007. 5. 14. 14:17

 

사업가의 자세

 

#1. 일시적인 유행에 현혹되지 말고 보다 삶에서 가치 있는 본질적인 것들에 관심을기울일 필요가 있다.

     비즈니스에 있어서도 유행과 본질을 구분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이 두가지를 혼동하면 회사

    도 개인도 성장이 멈추게 된다.

 

#2. 우수한 인재가 지나치게 많은 업무를 맡다보면 그 사람이 지니고 있는 가장 소중한능력을 발휘할

    기회가 줄어들게 된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능력이란 바로 '새로운 것을창출해내는 능력'을 말한다. 때문에 우수한 인재에게 '자유로

    운 시간'을 주는 것만큼효율적인 전략은 없다. 그들은 쉬는 시간을 충분히 주는 만큼 분명 새로운 아이디어를

    만들어낼 것이다. 애써 우수한 인재를 뽑았지만 실적을 올리지 못해 고심하는 회사는바로 이 법칙을 모르는

    회사다. 모르기 때문에 업무를 배분할 때, '이 친구는 유능하니까몰아주자"며 산더미 같은 일을 맡겨버리는

    것이다. 결국 유능한 인재는 바쁜 업무에 치여회사에 정말로 도움이 되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해내지 못

    한다. 아무리 우수한인재를 채용했다 해도 이래서는 빛을 제대로 발휘하기도 전에 먼지만 뒤집어쓰고광채를

   잃고 말 것이다.

 

#3. 우수한 인재에게는 우수한 인재만이 할 수 있는 일을 맡기는 게 좋다. 그들만이할 수 있는 일이란

    바로 '장기적인 전략을 세우는 일'이다. 그들에게 '오랫동안회사의 이익을 만들어내는 시스템'을

    만들도록 하기 위해서는 업무량을 적당히 줄어주고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충분히 주어야 한다.

 

#4. 우리는 돈을 사용할 때 금액 자체가 아니라 그 돈이 모아지기까지 과정을 음미한다.자기가 모은 돈에 투자한

     노력과 시간에 맞게 돈을 쓰는 경향이 있다. 자기가 번돈을 '피와 땀과 눈물의 결실'이라는 식으로 표현하는

     사람이 적지 않은데, 각자 나름대로의 가치기준에 따라 돈을 사용하게 마련이다.돈을 현명하게 사용하고

    싶다면, 돈을 모은 과정이나 자신의 감정이 아니라 '이 돈을쓴다면 얼마만큼의 가치를 발휘할까'라

    는 기준으로 돈을 바라보는 게 바람직하다.당신이 1억원을 고생해서 벌었는지, 아니면 손쉽게 벌었는지

     가 중요한 게 아니다. 1억이라는 돈을 어떤 식으로 사용하는 게 가장 최선의 방식인지가 중요한 것이다.

 

#5.올림픽 100미터 달리기 경주처럼 0.01초를 줄이기 위해 모든 것을 거는 세계도있지만, 비즈니스의 세계에 있

    어서는 '이동수단'이 한정되어 있지 않다.비즈니스 세계에서는 열심히 뛰어서 100미터를 9.5초로 돌파하는 것

    보다, 전혀 다른생산방식으로 100미터를 5초에 돌파하는 쪽이 승리한다. 어떻게 하면 앞으로 0.01초를 줄

   일 수 있는가를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100미터를 5초 동안에 이동하기 위해서는 자동차로 달릴 것

   인가, 아니면 비행기로 갈 것인가'라는 식의 발상의 전환이필요하다. 달리기와는 전혀 다른 방식을

   생각하는 것이야말로 비즈니스에 있어서 승패를좌우하는 열쇠가 된다.

 

#6. '빚도 재산의 일부'라는 말은 어떤 의미에선 맞는 말이다. 당신이 은행에서돈을 빌릴 수 있다는 것은 매우

     큰 자산이다. 비가 올 때 우산을 빌릴 수 없다면맑은 날씨일 때 미리 빌려둬라. 우산은 꼭 비가 온 다음에야

     빌려야만 하는 것은아니다. 그러니 스스로 선택의 폭을 좁히는 어리석은 행동은 하지 말기를 당부한다.

 

#7. "오늘날의 중소기업에 있어 가장 부족한 것은 무엇인가" 이런 질문을 던질 때면인재, 상품의 품질, 비즈니스

     모델 등 다양한 답이 나오겠지만 나의 답은 다르다.지금 중소기업에게 가장 부족한 것은 바로 '빚'이다. '무

     슨 잠꼬대 같은 소리냐고 생각할 사람이 있겠지만 이는 사실이다. ... 대부분의 중소기업 사장은 자신이곧 주

     주라는 사실을 방패삼아 앞서 언급한 한심한 짓을 되풀이하고 있다. 그들은 돈을 지킬 생각만 하지 여간해선

     돈을 굴려 불릴 생각을 하지 않는다.돈을 사용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 '그렇게 돈을 쓰다 아무것도 남지 않

     으면어찌 할 것인가"라고 반문하고 싶겠지만, 그렇다면 지금 당장 회사경영 따윈 집어치우는]게 낫다. 회사

     가 어느 정도 궤도에 오르면 대부분의 경영자는 '지금은 경영상태가안정기에 들어섰으니 돈을 빌릴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안정기에 접어들었을 때야말로 자금을 끌어모아 진정한 승부수를 던질 때이다....

   

가장 확실한 투자대상은3가지가 있는데, 인재, 정보 그리고 브랜드이다. 왜, 이 3가지에 투자하는 것이 효과적일까? 투자한 금액의 몇십 배 혹은 몇백 배로 회수되는 것이 바로 인재와 정보, 브랜드이기 때문이다.

 

출처: 야스다 요시오, <만원짜리는 줍지마라>, 흐름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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