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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연(노래가사)

원시인62 2006. 8. 19. 16:26



암 연

 

내겐 너무나 슬픈 이별을 말할때

그대 아닌 슬픔은 웃음을 보이다

점점 내가 일어나 집으로 가려할때는

그땐 꼭잡은 손을 놓치 않았어

울음을 참으려고 하늘을 보다가

끝내 참지 못하고

내품에 안겨와 마주댄 그대

볼에 눈물이 느껴질때는

나도 참지 못하고 울어버렸어

사랑이란것은 나에게 아픔만 주고

내마음속에는 머물러 다가와

우리가 잡으려하면 이미 먼곳에

그땐 때가 너무 늦었다는데

차마 어서가라는 그말은 못하고

나도 뒤돌아서서 눈물만 흘리다

이젠 갔겠지하고 뒤를 돌아보면

아직도 그대는 그자리